방콕, 태국 –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대한민국과 태국 결정적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. 3월 26일 저녁 9시 30분(한국시간)에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 경기는 양 팀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. 지난 2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국제축구연맹 랭킹 101위인 태국과 무승부 1-1로 비긴 한국은 이번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한다. FIFA 랭킹에서 아시아 4위라는 추락 위기에 처해있다. 황선홍 임시 감독은 공격력 극대화를 목표로 선수를 조합했으나,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며 예상치 못한 무승부를 기록했다. 이에 따라, 황 감독은 태국의 탄탄한 조직력에 대응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선수를 배치하고, 공수 불균형을 해소하는 전략을 ..